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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간단속 벌금 (feat. 카메라 원리)

by 바크룽이 2025. 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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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
    구간단속

     

    구간단속,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!

    운전하다 보면 도로 위에 "구간단속 시작"이라는 표지판을 본 적이 있을 거다.순간 "어? 여기 카메라 어디 있지?" 하다가, 한참 지나서 "구간단속 종료" 표지판이 나오면 그제야 안심하는 경험, 한 번쯤 해봤을 거다.

     

    근데 사실 구간단속은 우리가 흔히 아는"단속 카메라"와는 조금 다르다. 도대체 어떻게 단속하는 걸까?

     

    일반적인 과속 단속 카메라는 한 지점에서 차량 속도를 딱 한 번 찍어서 단속하는 방식이다. 그래서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지나가면 과속을 해도 단속을 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.

     

    하지만 구간단속은 다르다.


    🚦 구간의 시작 지점에서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고, 끝 지점에서 다시 한 번 인식한 뒤 이동한 시간을 계산해서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다.

     

    만약 제한속도가 시속 100km인 구간이 있고, 그 길이 10km라고 가정하자.

    •   정상 주행: 100km/h로 달리면 6분 정도 걸린다.
    •   과속 주행: 150km/h로 달리면 4분 정도 걸린다.

    평균 속도 계산 방식

    평균 속도(㎞/h) = 이동 거리(㎞) ÷ 이동 시간(시간)

     

    🚨 이때 4분 만에 구간을 통과하면, 평균 속도가 150km/h로 계산되기 때문에 과속으로 단속되는 것! 🚨

    즉, 카메라가 보일 때만 감속하는 꼼수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. 구간 전체를 일정한 속도로 주행해야 한다.

     

    구간단속 카메라, 이렇게 단속한다!

    AI 기반 차량 인식 시스템

    •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데이터 저장
    •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감지 가능

    레이더 & 센서 활용

    • 최신 구간단속 카메라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차량 속도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

    터널 내부도 단속 가능

    • 구간단속은 터널 내부에서도 작동하며, GPS 신호 없이도 차량을 추적 가능

    📌 구간단속 피하는 꼼수? 효과 없음!

    중간에 정차하면 단속 안 될까?
    👉 일부러 갓길이나 휴게소에서 시간을 끌고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, 경찰이 CCTV로 확인할 수 있음.

     

    첫 지점에서 천천히 가고 후반부에 속도 내면?
    👉 결국 평균 속도로 계산하기 때문에 의미 없음.

     

    차선 변경하면 피할 수 있을까?
    👉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추적하기 때문에 차선을 바꿔도 단속됨.

     

    구간단속이 설치되는 이유

    구간단속은 단순히 과속을 잡으려는 목적이 아니다. 실제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한 구간에 설치된다.

    ✅ 주요 설치 지역

    고속도로 사고 다발 구간 → 고속 주행 중 갑작스러운 감속/가속을 방지
    긴 터널 구간 → 터널 내부에서 가속하면 사고 위험 증가
    산악 도로, 급커브 구간 → 급경사 및 커브에서 차량 전복 방지

    특히 터널 내부에서 가속하는 차량이 많은데, 이럴 경우 터널 내 사고가 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. 그래서 대부분의 터널에는 구간단속이 설치되어 있다.

     

    승용차 및 일반 도로 기준

    초과 속도과태료 (비자동납부 시)벌점

    20km/h 이하 4만 원 없음
    20~40km/h 초과 7만 원 15점
    40~60km/h 초과 10만 원 30점
    60km/h 초과 13만 원 60점 + 면허 정지

     

    벌점 40점 이상이면 면허 정지 (40점 이상 1점당 1일 정지)
    벌점 121점 이상이면 면허 취소

    버스, 화물차 등 대형차량은 과태료가 1만 원씩 추가된다.

     

    구간단속 과태료, 중복 부과될까?

    🚨 구간단속 구간 안에서 또 다른 단속 카메라가 있다면?
    👉 한 구간에서 한 번만 과태료가 부과된다.

    하지만 구간단속이 끝난 후 다시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있으면 중복 부과될 수 있음!
    👉 즉, 구간단속 끝나자마자 속도 올리는 건 위험!

     

    구간단속 걸렸을 때 대처 방법

    과태료 납부 기한을 지키자!
    →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이 붙을 수 있음.

    억울하면 이의 신청 가능!
    → 차량 도난, 응급 상황 등이 있었다면 이의 신청을 통해 조정 가능.

    벌점 걱정된다면 범칙금으로 전환 가능!
    → 과태료는 차주가 내야 하지만, 범칙금(운전자 납부)으로 변경 시 벌점 면제 가능. 다만, 경찰서에 출석해야 함.

    구간단속 구간에서 운전 방법

    구간 초반에 급하게 감속하지 말 것!
    →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 오히려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.

    구간이 끝날 때까지 일정 속도로 주행할 것!
    → 한 번 속도를 올려봤자 단속에 걸릴 가능성만 높아진다.

    내비게이션을 잘 확인할 것!
    → 요즘 내비게이션은 구간단속 평균 속도까지 실시간으로 계산해준다. 이를 잘 활용하면 불필요한 걱정을 덜 수 있다.

     

    구간단속은 단순한 과속 단속이 아니라,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. 괜히 급하게 가다가 사고 나면 더 큰일이니까, 제한 속도를 지키면서 안전 운전하는 게 최선이다.

     

  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, 구간단속 구간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여유 있게 운전하자!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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